해리포터) TS말포이와 지옥불의 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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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잔은 말포이 인생의 분기점이자 최악의 한 해다.
1. 학기 시작과 동시에 평소처럼 해리한테 방학에 어떻게 궁상맞게 지냈냐고 도발겸 인사.
로나 위즐리(패밀리)랑 퀴디치 월드컵 보고왔다는 말에 눈에 초점을 잃음.
2. 불의잔에서 해리 이름 나온거 보고 또 놀리러 감.
로나랑 싸워서 기분 개더러운 해리가 싸늘하게 꺼지라고 함. 혼자 슬리데린 기숙사에서 베개가 푹 젖도록 흐느낌.
3. 굴하지 않고 '포터는 구려 디고리 짱' 뱃지 만들어서 또 놀리러 감.
포터는 별 말 없는데 지나가던 세드리카가 웃으면서 이 뱃지 별로라고 말함.(기존나쎔)
꼬리만 치와와처럼 되어버림.
4. 트리위저드 첫 시합에서 혼테일에게 혼쭐이 나고 있는 해리를 보며 폭소중인 슬리데린 학생들 가운에 혼자 손톱을 씹으며 불안해함.
황금알을 얻은 해리에게 달려가서 포옹하려 하지만 최근 해리랑 한마디도 안 하고 있던 로나가 그녀를 밀치고 해리와 우정의 포옹. 말포이의 초점 잃은 눈으로는 빅토리아 크룸이 그 때 해리를 보며 무슨 표정을 짓고 있었는지 눈치챌수 없었음.
5. 최근 놀려댄걸 사과하려고 사람들 없는 밤시간대에 해리 찾아감.
하필 세드리카가 해리한테 두번째 시합 힌트준다고 해리 찾아간 시간이랑 겹침.
세드리카와 해리의 밀회를 엿보고 사과로 준비한 솥단지 초콜릿을 그 고사리같은 손가락으로 꽉 쥐어 부숴버림.
6. 쵸 카이오에게 무도회(대뇌대전)에 같이 갈지 물어봤다가 거절당한 해리 목격.
같이 춤춰줄 사람이 없으면 자신이 해주겠다는 뉘양스로 놀려봤지만 칼차단당함. 베개가 푹 젖도록 흐느낌. 2회째.
7. 무도회에서 로나랑 춤추는 해리를 보고 샴페인(주스)잔을 쥐어 깨뜨림.
저 거지년이 어째서 저런 화려한 드레스를. 누가 사줬을지는 너무 확실하고, 그 과정이 어땠을지 상상하다 무도회중에 빠져나가 베개가 푹 젖도록 흐느낌. 3회째.
8. 트리위저드 시합 2회전은 시작부터 말포이에게 지옥이었음.
세드리카 디고리. 빅토리아 크룸. 해리 포터. 플뢰르 델라크루. 이 네 챔피언들이 지금부터 호수 밑으로 잠수할건데.
교내 최고 미인으로 소문이 자자한 세드리카는 후플푸프의 황금색 지정수영복을 지참하고 거품머리 마법을 사용.
빅토리아 크룸은 상어로 변신하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아서 갈비뼈 근처에 아가미가 생기고 상어이빨이 되었음. 덤스트랭 지정수영복이 '작음'.
플뢰르 델라크루. 빌라 혈통이 수영복을 입었다. 설명 끝.
호수 밑에서 무슨 사고가 벌어질지 전전긍긍하며 그 예쁜 백금발이 한웅끔 뽑힐만큼 머리를 쥐어뜯음.
9. 플뢰르는 중도 포기. 세드리카는 카이오를, 빅토리아는 잡종을 구출해서 올라왔는데 해리가 올라오지 않음.
이제 다른 방향으로 걱정되어서 손톱을 까득까득 물어뜯으며 불안해하는데 포터 이 새끼가 로나를 잡아끌고 올라옴.
또 저년이야? 라고 생각하는 찰나 오른손에 여자아이 한명을 또 끼고있음. 저년은 또 뭐야?
말포이의 타들어가는 마음도 모르고 챔피언들과 그들의 '제일 소중한 사람'들은 해리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지들끼리 화기애애함.
슬슬 또 베개에 얼굴을 묻고 흐느끼러 가려는데 의무실에서 달려온 플뢰르가 해리에게 입맞춤.
리타 스키터가 전해드리는 속보: 슬리데린의 카리나 말포이양. 트리위저드 시합 관전 중 기절.
출처 :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76940393?m=humor&t=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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